공공의제연구소 오름

회복력을 상징하는 식물인 갈대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다

위기의 시대, 회복력 사회로의 전환

의제보고서

1. 왜 회복력(리질리언스)으로의 전환인가?  압축성장과 위험사회  한국은 1960~70년대에 국가 주도의 권위주의적 방식을 통해 기술 발전과 산업화를 이루었다. 그 결과, 무한한 성장과 사회 진보가 가능하다는 믿음이 지금까지도 널리 퍼져있다. 산업화는 발전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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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노아카리의 등불

시민역량과 거버넌스, 위기를 넘어서는 ‘연결’의 방식

의제보고서

본고에서 저자 주필주는 복합재난과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한 ‘커뮤니티 리질리언스’와 ‘적응적 거버넌스’의 개념을 중심으로 위기 대응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주민 주도의 방재계획, 시민 조직의 자기조직화, 촘촘한 일상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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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ylic on canvas 2024 72.7x52.8 cm 2024년 9월 20일 새벽 볍씨학교 바깥채가 불탔다는 소식을 듣고 초록할망이 걸음을 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아 하늘이 도왔다면서 돌담 밖에 남지 않은 현장이 기가 막힌 듯 오래 오래 바라본다. 불탄돌과 숯을 가져와 초록할망은 그림을 제작했다. 작가의 시선이 마치 4.3시절 똘(딸) 의 기억을 불러오는 듯하다. 서둘러 기록해 남겨두어야 할 어떤 마음이 있는 듯 일기를 쓰듯 그린 그림이다. “사삼에 갈데 올데 어시난 초록할망이 되언 숫달문(숯닮은) 옷 입언 불칸숫(불탄숯) 들언 그림 그리젠(그리려고) 사삼이야기 모르는 사람들 보여주켄(보여주려고) 불탄 학교에 가보니 마음이 아푸다 집이 다 불타부난 공부는 어디서 할꼬 불탄 숯을 주어와서 옛날집 불탈 때 4.3 생각하며 그렸다 아팠주게“

지방소멸을 넘어,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그리는 지역의 미래

의제보고서

본고에서 저자 이민주는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많은 지역이 인구 유입을 통한 활력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이 글은 급격한 인구 유입을 경험한 제주를 사례로, 인구 변화의 흐름과 이주민 정착에 대한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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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our parks 운동을 펼치는 미국 시민들

국(國)·공(公)유지의 공(共)유지적 전환 

의제보고서

본고에서 저자 정기황은 한국의 국·공유지는 일제강점기와 군사독재기를 거치며 공유지 개념이 소거되고, 사유화를 촉진하는 제도와 정책 아래 불하와 매각을 통해 재정 확보의 수단으로 기능해 왔다고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은 토지를 공공자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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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숲

자연의 회복력과 숲의 관리정책

의제보고서

본고에서 저자 홍석환은 한국의 숲 관리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현재 추진되는 숲가꾸기와 소나무재선충 방제 사업은 오히려 숲을 교란하고 탄소 배출을 유발하며, 자연의 회복력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막대한 세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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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쿠즈마키쵸의 고원에 풍력발전소가 설치되어 있고 젖소들은 풀을 뜯고 있다

사회연대경제를 활용한 회복력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의 전환

의제보고서

본고에서 저자 강내영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재난 상황에서 수행한 실제 사례를 통해 지역 회복력의 구조를 설명하고, 먹거리 자급, 통합돌봄, 에너지 자립, 지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의 실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지속가능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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