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에서 저자 정재훈은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마을이 바지락 어장 수익을 활용해 마을연금 제도를 도입한 과정을 중심으로, 공동체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을 살핀다. 고령화와 자원 고갈, 세대 갈등 등의 위기에 대응해 마을연금으로 고령자의 생계를 보장하면서, 어장 관리와 수익 구조의 개선, 공동체 신뢰 회복이 이뤄졌다. 마을은 신규 주민을 적극 수용하고 리더로 세우며, 조직 재편과 사회적 자본 축적에 성공했다. 이러한 변화는 리질리언스 관점에서 자원의 보존, 위기 대응, 재조직, 성장의 순환 구조를 보여준다. 적응순환 이론을 통해 공동체의 위기 인식, 제도 혁신, 주민 간 협력이 어떻게 회복과 재도약으로 이어졌는지를 분석한다. 마을연금은 사회적 안전망이자 공동체 재생의 핵심 자산으로 기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모델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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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명: 정재훈. 2025. 「마을연금과 어촌공동체의 리질리언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엮음. 『회복력 사회와 정책 전환』. 공공의제연구소 오름. 276-30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