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마크를 거부하겠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선언한 내용이다. ‘이어마크(earmark)’란 선심성 지역구 예산 확보를 말한다. 사전적으로 가축의 소유자를 표시하기 위해 가축의 귀에 달아 높은 귀표, 자금 또는 물건 등을 배당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두 가지 의미를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지역구 예산을 배당받아 놓고 자기 지역구 주민들에게 자신이 예산을 따냈다고 표기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국가 전체를 위해 존재하는 국회 본연의 역할은 제쳐두고, 내 지역구 챙기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국회에 던지는 일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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