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제연구소 오름

청년 THE 300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윈지코리아컨설팅

2021.12.24

책소개

이 책은 기성세대가 청년을 화려한 글로 소개하는 것이 아닌 청년 스스로 자신을 진솔하게 설명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SNS에서 사용하는 닉네임과 성장과정 뿐만 아니라 시대소명과 목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원칙, 한국사회의 핵심과제 등 이 사 회가 직면한 문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묵직한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문장이 조금 거칠거나 어색하더라도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다만 분량이 많은 글에 한해 일부분 요약하고 오타와 비문 정도만 수정, 보완하였습니다. 아울러 글마다 제목과 소제목은 청년들의 이야기 가운데 핵심 내용 또는 인상 적인 글귀를 발췌해 달았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념성향, 활동분야 등을 안배하려고 하였습니다. 선발 기 준은 ① 8090년생으로 ② 사회참여활동을 하고(연대하는 시민) ③ 자발적이고 실천적 이며(자유로운 시민, 행동하는 시민) ④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역량을 축적해 가는 청 년으로 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치열하게 변화를 모색하는 청년들은 많습니다. 여러 여 건 때문에 모두 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각 분야에서 열정을 갖고 역량을 쌓 아가는 청년들 가운데 300명의 선발대를 먼저 소개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쓸 만한 청년이 없다는 정치인 친구의 어리석음을 증명하기 위해 청년들의 이야기를 펴내겠다고 한지가 벌써 7년이 됐습니다. 게으름과 바쁘다는 핑계로 올해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의 심장을 흔들어 깨운 사람은 윈지코리아컨설팅 박 시영 대표입니다. 그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라고 채근하지 않았더라면 「청년 The 300」은 또다시 물거품이 됐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청년들의 이야기에 벅찬 설렘을 가라앉히며 차분하게 책의 전반적인 편집과 흐름, 글을 꼼꼼하게 검토해주신 오현순 박사님께도 감사합니다. 누구보다도 책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살아온 과정 과 세계관을 진솔하게 보여주신 청년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도 심장이 딱딱해 졌으면 좋겠어.”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대사처럼 이 책을 쓰면서 발견한 것은 내 심장이 여전히 나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나이 에는 심장을 뛰게 만드는 그 무엇을 발견하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에는 사회 변화를 위해 실천하는 멋진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태산 같은 큰 일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앞으로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